NH투자증권, 사용자 중심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09 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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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QV, 한번 클릭으로 필수 정보 확인 가능한 3단 홈서비스 제공
업계 최초 최근 클릭 화면 단축키 '스위처' 개발, 최신 UI/UX 도입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구축 토대로 손쉬운 자산관리 문화 선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무(NAMUH)/QV 앱에서 △트레이딩 △상품·솔루션 △나의 자산으로 세분화한 3단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그래픽=NH투자증권 제공]

 

3단 홈 서비스는 △트레이딩 홈 △상품·솔루션 홈 △나의 자산 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트레이딩에 집중하고 싶을 땐 ‘트레이딩 홈’, 뜨는 상품과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가 궁금할 땐 ‘상품·솔루션 홈’을 이용하면 된다. 내 자산이 궁금할 때는 ‘나의 자산 홈’을 통해 자산 구성을 확인하고 자산관리가 가능하며, 야간에는 ‘트레이딩 홈’이 해외주식에 최적화된 ‘나이트 홈’으로 자동 설정돼 해외주식 거래도 쉽게 가능하다.
 

NH투자증권 MTS ‘홈 서비스’는 일평균 약 1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할 만큼 NH투자증권의 대표 서비스다. 고객은 따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실시간 Best’ ‘투자고수’ 등 종목 정보와 AI를 활용한 종목 뉴스와 최근 이슈 뉴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스위처’ 기능을 도입했다. 최신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인 ‘스위처’는 MTS 오른쪽 하단의 퀵메뉴 단축키로 앱 화면 간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툴로, 쉽고 간편하게 최근 방문한 페이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앱에서 자주 사용한 메뉴를 자동으로 집계해서 보여주는 기능 및 해외 거래 관련 메뉴 등을 통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나이트홈 서비스, 스위처 개발 등을 시작으로 업계 내 다양한 최초 UI를 적용하며 향후 더욱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3단 구성으로 새로워진 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지향하는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거래한 주식, 상품, 트렌드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정확한 자산 진단 및 맞춤형 알림을 통해 고객이 MTS를 통해 손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김두헌 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5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322만명의 플랫폼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3단 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앱 이용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혁신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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