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국내기업 첫 해외채권 발행 성공…총 2조 5천억 규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1-10 15:04:06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포스코가 올해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이 3고로에서 출선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9일(현지시간) 3년 만기 7억 달러, 5년 만기 10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등 역대 최대인 총 20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 규모의 3개 트랜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는 미국채 3년물 +190bps, 5년물 +220bps, 10년물 +250bps의 가산금리로 발행된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50bps 인상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기업의 미국 달러화 공모채다.

포스코 측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채권 발행에 성공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우량 채권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포스코의 이번 가산금리는 올해 해외채권 발행이 예정된 기업들에게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고, 지난 5일에는 2012년 국내 회사채 발행 수요 예측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9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원화 7000억 원 무보증 공모 사채도 발행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 3∼8일 미국, 유럽, 싱가폴 등지에서 70개 이상 투자 기관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로드쇼를 진행하고, 글로벌 철강 투자 계획과 성장 전략 및 우수한 신용도를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서대 첨단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2026년 USAG Humpreys 성남 K-16 ‘항공기지 프로그램’ 참여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첨단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은 지난 4월 3일, 2026년 USAG Humpreys 성남 K-16 항공기지에서 개최된 ‘항공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한서대학교 학생들의 현장 탐방형 전공 및 실무 역량 심화를 위해 마련되었는데, 2024년부터 시

2

“전문몰 오픈 기념”…다이소몰, ‘뷰티&헬스 신상 위크’ 진행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성다이소는 다이소몰에서 ‘뷰티&헬스 신상 위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소몰에서 뷰티 및 건강식품을 한데 모은 ‘뷰티&헬스’ 전문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마다 뷰티 및 헬스 신상품을 공개하는 ‘신상 오

3

휴젤, 정보보호 국제표준 2종 획득…“글로벌 수준 정보보호 입증”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지속 운영 역량이 글로벌 수준임을 재입증했다. 휴젤은 ISO/IEC 27001(정보보호 국제표준) 및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IEC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