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24년은 ESG 고도화의 원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7-01 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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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업 50년 바탕 친환경에너지 및 소재 글로벌 기업 도약 박차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지난해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최근 발행했다. 고려아연은 그간 축적한 ESG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를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보고서에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이후 네 번째로 올해는 특히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위원회는 올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이중 중대성 평가와 탄소발자국 등 주요 현안들을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을 기반으로 5가지 중요 이슈를 선정해 그 내용을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ESG 평가 방법으로 글로벌 ESG 평가사들이 2026년 이후 개별 기업의 ESG성과 평가시 포함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아연이 선정한 5가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대기오염물질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공급망 지속가능성 △윤리/준법경영이다.

또한 금번 보고서는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이슈별 담당자 인터뷰를 수록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올해부터는 웹 기반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인 고려아연의 ‘제련업’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나아가 제련 사업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담겼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전지소재 분야 등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의 새로운 성과들이 포함됐는데, 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및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도 담았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고려아연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2021년 12월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ESG 관련 주요 이슈를 동 위원회를 통해 주로 논의해 왔다. 동 위원회는 출범 이후 분기별로 개최되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과 국내외 ESG 평가 대응, 탄소중립, 그린 메탈,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을 검토하며 고려아연의 ESG 과제 달성을 위한 핵심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처럼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달에는 권위있는 ESG 평가 기관이자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24년 상반기 ESG 우수기업 2위에 오른 바 있다.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 중 제조업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의 궁극적인 탄소중립을 향한 투자와 노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자 우리의 새로운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이라며 "비철금속 제련 사업만 아니라 트로이카 드라이브라는 신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저탄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탄소 감축 노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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