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종가 SM, '창립 30주년'...SBS 특집 프로그램서 집중 조명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02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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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년 발자취를 깊이 있게 담아내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방송된 SBS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다.


‘K-POP 더 비기닝: SMTOWN 30’(케이팝 더 비기닝: 에스엠타운 30)은 SM의 지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K-POP의 시작을 열었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까지 폭넓게 조명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아와 샤이니 키가 진행을 맡은 이번 방송은 SM 및 가요 관계자, 평론가,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비롯해 아카이브 영상, 그리고 지난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의 무대 영상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SM의 30년 발자취를 담아냈다.

1월 28일 방송된 1부에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까지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은 SM 레전드 아티스트의 데뷔 과정과 명곡들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추억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팬덤 문화의 형성과 한류 열풍의 확산 등 K-POP 산업을 선도한 SM의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이어 1일에 방송된 2부에서는 현진영을 시작으로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아티스트를 조망하는 동시에 SM표 독보적인 음악과 콘셉트의 연대기가 펼쳐졌다.

 

동시에 SM만의 체계적인 캐스팅과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K-POP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와 연습생까지 소개했다.

끝으로 S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된 이번 방송은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도 음악 및 문화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곁에 함께할 SM의 다짐과 포부를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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