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4월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보관·배송…총 71개 품목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3-28 15:38:51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지오영은 내달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보관 및 배송을 담당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업’ 시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생물학적 제제와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한 유통 강화 정책 기조에 발을 맞춘 행보다.
 

▲ 지오영 천안 허브 의약품물류센터 [사진=지오영 제공]

 

현재 정부는 생물학적 제제 및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해 온도기록장치 설치·기록·보관 등의 규정을 강화하고 관련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과정을 거쳐 각 제품군 기준 등을 제시한 상태다. 이에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담당업체 선정에 나선 것이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지오영이 담당하는 품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을 포함해 냉장·마약류·파손주의 의약품 등 총 71개 품목이다. 해당 의약품의 수는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대부분의 희귀·필수의약품은 수입의약품으로 환자들이 직접 구매할 경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공급해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 이거나 진단 자체가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힘든 질환을 말한다. 올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지정한 희귀질환 수는 약 1100개로 알려져 있다. 희귀의약품은 이를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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