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애경산업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한 '두바이 뷰티 월드' (Dubai Beauty World)에 참가했다.
두바이 뷰티 월드는 아랍에미리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약 164개 국가가 참여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및 웰니스 박람회로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산업 교류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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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애경산업] |
애경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및 서남아,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거래선 발굴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신규 브랜드인 ‘시그닉’(signiq)을 비롯해 ‘에이지투웨니스’(AGE20’S), ‘루나’(LUNA) 등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케라시스’(KERASYS), ‘럽센트’(LUVSCENT), ‘2080’ 등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선보였다.
애경산업은 부스 내 체험존을 구성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덴탈케어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뛰어난 소비력은 물론 K-뷰티의 글로벌 확장 핵심 거점으로 현지 맞춤 인증과 기술 기반 R&D 역량이 관건인 시장이다”며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대상의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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