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일본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 ‘리본느’를 앞세워 현지 의료진과 접점을 넓히는 한편, PDRN 제품군까지 함께 소개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사업 확장에 나섰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일본학술대회(ASLS TOKYO 2026)’에 참가해 에스테틱 제품 홍보와 학술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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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LS TOKYO 2026 학술대회 현장 부스 전경. [사진=GC녹십자웰빙] |
ASLS TOKYO 2026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최한 글로벌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을 포함해 3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아시아 지역 미용성형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현지 공식 파트너사인 니후지와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회사의 ECM 스킨부스터 ‘리본느’가 중심 제품으로 소개됐다.
리본느는 무세포동종진피 기반 ECM 제품으로, GC녹십자웰빙은 엄격한 검증과 탈세포화 공정을 거쳐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콜라겐 분절 기술을 적용해 균일한 미세 입자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내세웠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00명의 일본 현지 의사들이 GC녹십자웰빙 부스를 방문했다. 회사 측은 리본느뿐 아니라 태반주사제 ‘라이넥’ 등 인체유래제품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도 함께 소개했다. 오는 7월 예정된 일본 현지 2차 세미나에 대해서도 현지 의료진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학술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루미의원 유경훈 원장은 ‘ADM 기반 ECM 테라피’를 주제로 리본느를 활용한 주사 및 레이어링 전략을 발표했다. 강연에서는 리본느의 시술 가이드와 임상 활용 가능성이 소개되며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학회에서 차세대 에스테틱 라인업인 ‘지셀르 PDRN 2.5’와 ‘지셀르 PDRN 2.0’도 함께 선보였다. ECM 기반 제품에 PDRN 라인업을 더해 미용성형 시장 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 파트너십과 학술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 단순 공급을 넘어 현지 의료진 대상 세미나와 학술 교류를 병행해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일본 에스테틱 시장은 제품력뿐 아니라 의료진의 신뢰와 학술적 근거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리본느와 지셀르 PDRN 등 차별화된 제품군을 일본 의료진에게 보다 깊이 있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세미나, 임상 활용 사례 공유, 맞춤형 학술 마케팅을 지속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GC녹십자웰빙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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