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니콜라 빠리' 신임 사장 임명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6:05:00

[메가경제=정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니콜라 빠리(Nicolas Paris) 르노그룹 구매 담당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빠리 신임 사장의 공식 부임 일자는 오는 9월 1일부터다. 드블레즈 현 사장은, 르노 그룹 인도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중책을 맡게 된다.

 

▲ 니콜라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링크드인]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 및 리더십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Reims Management School)'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ZF Lenkysteme)를 거쳐 2015년 르노 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프랑스는 물론, 인도 법인 A-세그먼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 구매 책임자 등 핵심거점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배터리와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르노 그룹의 기술 혁신 및 전기차 전환에 기여해왔다.

 

스테판 드블레즈 현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2년 3월 부임한 이래,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르노 그룹 내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이끌어왔다.

 

그룹 내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른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그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2024년 9월에 출시했다. 해당 차량은 한국 시장에서 4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또한, 드블레즈 사장의 리더십 아래 르노 그룹 중대형 차량의 핵심 개발 및 생산 허브로 지정되어 그룹 내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R&D센터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전략적 재편과 단일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도록 부산공장을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르노코리아’로의 회사명 변경과 '로장주(Losange)' 로고 도입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측은 "드블레즈 사장의 이번 르노 그룹 인도 총괄 CEO 임명은 그의 리더십에 대한 그룹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며 "핵심성장시장으로서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르노 그룹의 전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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