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AI로 악성 앱 탐지"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6:05:22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NH농협카드가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NH농협카드]

 

먼저 NH 페이(pay)를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악성 앱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상적인 앱파일 형태를 벗어난 악성 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거나 설정할 필요 없이, NH pay를 설치하고 로그인만 하면 '악성 앱 탐지 서비스'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더불어 지난 4월에는 '금융 보이스피싱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외에도 '자가이상거래 모니터링 장치 및 방법', '불법적 금융 거래 방지 장치' 등 다양한 카드 보안 관련 BM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2025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집합 교육'을 개최하는 등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카드를 믿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2

이창운 전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 출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출판사 '좋은땅'은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이 신간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 감소, 산업 침체, 지역 소멸이 현실 위협으로 다가온 지금,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설계자에게 무엇을 먼저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을 제

3

일산 자향한방병원, 직영 ‘자향방문요양센터’ 오픈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자향한방병원(병원장 박정민)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모델인 ‘자향방문요양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및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자향방문요양센터(대표 박정민·김가혜)는 병원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직영 방문요양센터로, 의료기관 수준의 윤리 기준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