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두 차례 회의서 공약 실행 가능성·개선안 논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가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주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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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범 남구청장이 지난달 31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 |
주민배심원단은 구청장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살피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 참여 제도다. 남구는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배심원단을 구성했다.
배심원단은 18세 이상 남구 주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과 연령, 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했다.
남구는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주민배심원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다.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민배심원단의 역할, 운영 절차,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배심원단은 앞으로 두 차례 회의를 추가로 열어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약별 추진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민선 9기 공약에 주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주민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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