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비즘의 K3K × 히고노카미 콜라보 크라우드펀딩 진행… “게임 IP에서 실물 명품까지 확장”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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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Web3 프로젝트 펑크비즘 산하 K3K 프로젝트가 일본 전통 명품 칼 브랜드 히고노카미와 협업한 K3K × 히고노카미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Kickstarter를 통해 지난달 27일 정식 공개됐으며, 삼국지를 모티브로 한 NFT 게임 기반 프로젝트 K3K의 세계관과 일본 장인정신을 결합한 이색적인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K3K는 삼국지의 대표 인물인 유비·관우·장비를 모티브로 한 NFT·게임 기반 프로젝트로, 디지털 캐릭터와 세계관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IP다.
펑크비즘은 지난해 4월 K3K 프로젝트를 공식 인수하며 해당 IP를 Web3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히고노카미 콜라보는 K3K 인수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실물 명품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3K 캐릭터를 단순한 게임 자산이 아닌, 실제 소장 가능한 하이엔드 오브젝트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각 칼은 일본의 유명 조각가가 직접 손잡이에 캐릭터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조각해 제작되며, 동일한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 한정 오리지널 작품으로 구성된다.

히고노카미는 1894년부터 이어져 온 일본 전통 장인 나이프로, 현재는 5대째 계승된 제작소에서만 정통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희소한 브랜드다. 전 세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랜 대기 시간이 필요한 명품 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삼국지 기반 게임 IP와의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

펑크비즘은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굿즈 출시가 아닌, 게임·NFT IP가 실물 명품과 결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K3K 인수를 통해 확보한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실물 명품·공예·리미티드 에디션 상품과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는 “이번 K3K × 히고노카미 프로젝트는 게임 IP가 디지털 영역을 넘어 실물 가치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K3K는 앞으로 게임, NFT, 그리고 실물 오브젝트까지 연결되는 복합 IP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K3K 인수 이후 펑크비즘이 그리는 IP 확장 전략의 시작점으로, 향후 어떤 형태의 실물·디지털 결합 모델이 등장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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