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독산동에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점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6:28:55
  • -
  • +
  • 인쇄
김해에 이어 두번째...주요 외국인 거주지역 확대 추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신한은행]

 

외국인중심영업점은 계좌개설·해외송금 등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에 화상상담을 기반으로 10개 외국어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점포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와 국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이 낮은 독산동을 두 번째 개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영업점 운영시간은 평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사실상 매일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외국인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중심영업점을 확대하고 고객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금융 솔루션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C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소프트는(이하, NC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서비스 1주년 기념 ‘All in 1’ 업데이트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NS NEO는 IP 최초로 12인 레이드 ‘검은 마천루’를 선보인다. 검은 마천루는 최고 난도의 레이드로 영웅 등급 이상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레이드 도전을

2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신규 PvP 던전 ‘투사의 전당’ 추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던전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

3

크래프톤, 지스타 2025서 ‘팰월드 모바일’ 최초 공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크래프톤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9년 연속 참가해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히트작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팰(Pal) 수집·육성, 오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