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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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비즘 초청으로 이벤트 매치 추진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인사말을 넘어, 한국 축구 팬들에 대한 존중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담겼다.

 

히바우두는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브라질의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당시 대회에서 히바우두는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인 커리어에서도 그는 1999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클럽 커리어 역시 화려하다. 히바우두는 FC 바르셀로나 시절 라리가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후 AC 밀란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유럽 무대 정상에 올랐다. 기술, 창의성, 결정력을 모두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히바우두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이른바 ‘브라질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이 세 선수는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을 지녔음에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 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삼각편대는 기술과 창의성, 폭발적인 득점력을 바탕으로 브라질 축구의 정수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번 메시지는 글로벌 Web3·문화 프로젝트를 전개 중인 펑크비즘이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레전드 이벤트 매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펑크비즘은 스포츠와 문화, 글로벌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축구 팬들이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펑크비즘 관계자는 “히바우두를 비롯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에서의 만남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추억이 남아 있는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벤트 매치는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축구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글로벌 팬들을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펑크비즘은 이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이벤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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