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국경없는의사회’ 1억 후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7 18: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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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매년 1억 원씩 지속 후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참여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구매한 ‘따뜻한 스웨터’의 목표 판매 수량에 도달하면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1억 원 후원금을 모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전염병‧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매년 큰 관심으로 기부 이벤트에 동참한 덕분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후원금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위기 속에서 환자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의료 구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펄어비스의 게임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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