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환경기술 멘토링 지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03 18:04:16
  • -
  • +
  • 인쇄
화인알텍‧산코코리아에 맞춤식 사업장 환경 개선방안 지원

LG전자는 3일 오전 구미사업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중소기업 등과 ‘환경기술지원 멘토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과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사진=LG전자 제공]

 

이번 협약은 경북‧대구지역 녹색기업 협의회 회장사인 LG전자를 주축으로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환경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환경을 더욱 개선해 탄소중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멘토링 대상 사업장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사후 관리하는 등 사업장 환경에 맞춘 개선방안을 지원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기술 관련 법률을 공유하고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환경관리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다.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은 “향후 멘토링을 희망하는 다른 협력사들도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환경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손명수 의원 “청라 화재 1년…BMS 이상·전파 기능 실질적 개선 시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주민 대피가 이어졌다.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9월 대책을 내놓으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능 개선을 약속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질적인 개선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

2

리뉴어스의 다섯번 째 숨, 곤포사일리지(재생PE)의 새로운 탄생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버려지는 자원들의 새로운 쓰임새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더하여 새활용 될 수 있도록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뉴어스’가 이번에는 새로운 소재인 농가의 마시멜로우, 즉 ‘곤포사일리지’에서 그 쓰임새를 발견했다.기존에는 농가에서 사용 후 소각 처리하거나 매립됐던 곤포사일리지가 국내 공장의 연구를 통해 ‘재생PE’로 재

3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일본 인터내셔널 도지 데이 행사 공식 초청… ‘로스트 테슬라 아트카’ 글로벌 마케팅 시동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Web3 프로젝트 펑크비즘(Punkvism)의 황현기 대표가 오는 11월 2일 일본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도지 데이(International Doge Day) 공식 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한다. 이번 인터내셔널 도지 데이 행사는 국제 밈·블록체인 문화 축제로, 황 대표는 현장에서 도지 및 JC 재단 관계자들과 ‘로스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