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ESG 경쟁력 또 입증…DJBIC '월드 기업' 16년 연속 선정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3:49:46
아시아 정유업계 최초·유일 기록…2010년 이후 16년 연속 글로벌 ESG 상위권
공급망·탄소경영·지배구조 등 종합 평가서 경쟁력 인정
"샤힌 프로젝트로 지속가능경영 강화"…고효율 설비 기반 탄소 경쟁력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Best-in-Class(DJBIC) 지수에서 16년 연속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정유업계는 물론 아시아 정유사 가운데서도 유일한 기록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체계를 장기간 유지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S-OIL]

 

회사는 탄소경영과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등 지속가능경영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친환경 전환 흐름 속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DJBIC는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S&P Global이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 분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과거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로 불렸으며, 글로벌 투자업계와 기관투자자들이 ESG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활용한다.

 

평가 항목에는 지배구조와 윤리경영,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이 포함된다. S-OIL은 ESG 리스크 관리와 이해관계자 소통, 탄소경영 고도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장기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환경 관리, 임직원 역량 강화, 사회공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생산 비중 확대와 함께 친환경·고효율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S-OIL은 ESG 경영 체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과 임원진 중심의 ESG추진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전략과 정책 방향, 성과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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