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내 도료 업계 유일 '코마린(KORMARINE) 2023' 참가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0-26 18:19:37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마린 2023'에서 KCC 임직원이 고객들에게 선박 도료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KCC]

2009년 첫 참가 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KCC는 부산 벡스코 4번 홀 4S03에 약 72㎡의 부스를 마련해 KCC 선박도료 기술 및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실리콘 방오도료 MetaCruise NS(Neo Silicone)와 용제 저(低)함량 도료(High Solid Products)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MetaCruise NS는 23년에 출시한 고성능 실리콘 수지 기반의 방오도료로 선체 표면의 마찰저항력을 줄여 선박의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준다. 6월에 출시된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의 선박에 적용되었고, 남유럽, 북유럽외 23척에 추가로 도장될 예정이다. 다양한 국내외 선주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시회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용제 저함량 도료(High Solid Products)는 대기환경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량을 최소화한 도료로,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하면서 우수한 방청성과 작업성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KCC 용제 저함량 도료는 IMO(국제해사기구)의 *PSPC규격에 준한 품질성적서를 주요 선급으로부터 인증받으며 품질 신뢰성을 높였고, 현재 140척 이상의 선박에 적용중에 있다.

아울러 KCC는 무기단열재 선도기업으로서 선박의 내화 및 보온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열재도 함께 소개한다. 국내(KS) 및 일본산업규격(JIS), 유럽연합인증(CE) 등 국외 공인기관으로부터 제품의 품질, 성능 및 안전성을 보증받은 선박용 단열재로 미네랄울과 세라크울, 그라스울을 전시한다.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조선/해운업계에서 요구하는 고기능성 선박 도료 및 환경친화적인 업계 흐름을 볼 수 있는 기술세미나도 준비했다. 세미나는 친환경기술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25일(수) 벡스코 2전시장 122호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선박 도료 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다수의 국내외 조선소 및 선주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선박 관련 주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CC의 환경 친화적인 선박도료 및 관련 제품을 고객사들이 많이 접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챗GPT서 여행상품 추천”...하나투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OpenAI의 ‘앱스 인 챗GPT(Apps in ChatGPT)’에 전용 앱을 출시하며 글로벌 AI 플랫폼 기반 여행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챗GPT 대화창 내에서 하나투어의 기획상품과 특가 항공권을 실시간 추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가 일정과 목적지, 예산 등을 입력하면 이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즉시

2

KB증권, 개인 전문투자자 대상 선물환 상품 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증권은 지난 26일부터 개인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선물환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라 환위험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했다.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방향에 맞춰 기존 금융권 중심으로 활용돼 온 선물환 상품을 개인 전문투자자도 이용할 수 있

3

"AI 전력특수 올라탔다"…두산에너빌리티, 美 텍사스 가스터빈 시장 연속 수주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에서 추가 스팀터빈 공급 계약을 따내며 북미 복합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북미 고효율 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회사는 27일 미국 기업과 37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비는 2029년까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