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직 쏠로' 유희관, '13기 옥순' 효마니와 아슬아슬 첫 소개팅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09:23:4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 ONLY 예능 ‘우리 아직 쏠로’의 유희관이 ‘13기 옥순’으로 알려진 승무원 출신 ‘빛녀’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우리 아직 쏠로'. [사진=웨이브]

 

유희관은 28일(오늘)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되는 야구인들의 리얼 연애 예능 ‘우리 아직 쏠로’(이하 ‘우아쏠’)에서 본격 소개팅에 나선다. 앞서 그는 ‘빛녀’와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지니’로 설정했으며, ‘빛녀’가 자신을 ‘효마니’라고 소개하자 곧장 ‘반모’(반말 모드)로 대화를 하면서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효마니는 ‘야구 스타’ 유희관의 존재를 알아보고는 “유명한 야구 선수 출신이라, 주위에서 예쁜 여자분들의 소개를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유희관은 “얼굴보다는 성격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면서 “오늘을 위해 그동안 결혼을 안 하지 않았나~”라고 기습 플러팅을 한다. 

 

하지만 유희관의 플러팅이 ‘방송용 멘트’임을 눈치 챈 효마니는 질색하면서 유희관에게 “방송으로 임하지 말고 진심으로 대화를 나눠보자”고 제안한다. 이후 두 사람은 2세 계획과 현재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러던 중, 효마니는 “우리 최근에 본 적 있다. 압구정에서…”라고 말해 유희관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다. “장난치지 마”라는 유희관의 반응에도 효마니는 “진짜 봤다. 말씀드려도 되나?”라며 디테일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과연 두 사람이 소개팅 전 어떤 만남을 가졌던 것인지에 폭풍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효마니는 유희관에게 “사실 이전에도 다른 ‘연프’(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라며 자신이 ‘13기 옥순’임을 밝힌다. 이어 효마니는 “이 방송이 나간 후, ‘전에도 ‘연프’에 나왔는데 왜 또 나오냐’는 반응이 많을까 봐 걱정”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프로그램에서 커플 성사에 실패한 이유와 ‘우아쏠’에 참여하게 된 계기까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다. 또한 유희관과 효마니의 소개팅에 이어서는 닉네임 ‘민빈’의 민경수, ‘우기’ 박재욱, ‘커피’ 조병욱이 또 다른 ‘빛녀’들과 차례로 1:1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 어색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단짠’ 만남 현장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웨이브에서 선공개되는 ‘우리 아직 쏠로’는 야구선수 출신 ‘빛남’들과 빛이 나는 솔로 여성 ‘빛녀’들이 1루부터 3루까지의 ‘연애 리그’를 시작하며 홈베이스를 향한 ‘로맨스 고군분투’를 이어 나가는 리얼 연애 예능이다. ‘우아쏠’ 2회는 28일(오늘)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 배상 결정…인당 10만원 상당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에 해킹 피해자 1인당 1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SKT가 해당 배상 결정에 동의할 경우, 해킹 사고 피해자 약 2300만명에게 지급해야 할 보상 금액은 총 2조3000억원에 달한다. 21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지난 4월

2

“우리가 원한건 소통”, 엔씨(NC) 유저에게 인정 받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요 IP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양방향 소통, 투명한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커뮤니티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게임성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아이온2’는 달

3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