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지난달 콜라·어묵값 내리고 고추장·케첩값 올랐다"

오철민 / 기사승인 : 2019-08-12 23:29:09
다소비 가공식품 전월 대비 7월 가격동향 발표

[메가경제 오철민 기자] 지난달 콜라·어묵 값은 내리고 고추장·케첩 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콜라(-8.0%)·어묵(-4.8%)·된장(-4.3%) 등 15개였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맛살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떨어졌으며, 즉석밥은 지난 3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전월 대비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변동률. [출처= 한국소비자원]


6월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 수는 고추장(3.1%)·케첩(2.8%)·소시지(2.8%) 등 11개로 하락한 품목 수(15개)보다 적었다. 햄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에서, 국수·식용유·햄은 대형마트에서 각각 가장 저렴했으며, 생수·콜라·오렌지주스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출처= 한국소비자원]


두부(46.8%)는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이었고, 생수(38.5%), 시리얼(33.2%), 국수(31.6%)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이었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9개), SSM(5개), 백화점(1개)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4953원으로, 전달보다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평균 구매비용 추이. [출처= 한국소비자원]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8449원으로 가장 값쌌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8704원), SSM(12만7695원), 백화점(13만4963원)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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