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프리미엄 그릭 커피 ‘이카리아’ 출시…커피 제품 라인업 확대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16 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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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장수촌 그리스 이카리아섬의 장수 비결 담은 ‘건강한 커피’
그릭 커피 추출 방식, 폴리페놀 함량 560mg으로 풍부
경쟁 치열한 RTD 커피 시장…’건강한 커피’ 차별화된 요소
동아오츠카 본사직원들이 프리미엄 그릭 커피 '이카리아' 발매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본사직원들이 프리미엄 그릭 커피 '이카리아' 발매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가 신제품 프리미엄 그릭 커피 ‘이카리아(IKARI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동아오츠카가 지난 2018년 '디앤카페'를 출시하고 RTD(즉석음용)' 커피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38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외에도 ‘이카리아(IKARIA)’ 출시로 프리미엄 그릭 커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신제품 ‘이카리아’는 세계 5대 장수촌 그리스 이카리아섬의 장수 비결로 손꼽히는 그릭 커피(Greek Coffee)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커피이다.


그릭 커피는 이브릭(Ibrick)이라는 주전자에 물과 원두가루를 함께 넣고 끓여 추출하는 방식으로, 다른 커피에 비해 폴리페놀을 비롯하여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심혈관 건강과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카리아’는 그릭 커피 추출 방식으로 폴리페놀 함량을 560mg으로 높였다.


그릭 커피와 콜드브루 추출 방식을 배합해 진한 바디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커피를 마시고 난 뒤 특유의 쓴 맛과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또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를 최적의 조합으로 블렌딩하여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의 파란색 라벨은 그리스의 맑고 푸른빛과 장수촌을 일컫는 ‘블루존(Blue Zone)’의 의미를 담았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이카리아’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50㎖기준 2500원으로 전국 편의점(GS25, CU, 스토리웨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이시명 브랜드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한 RTD 커피 시장에서 ‘건강한 커피’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중점에 두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SNS 바이럴 영상,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카리아’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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