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심야 미영업 가맹점 추가매출 증대 위해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01 06: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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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달하는 심야 미영업 매장···심야 셀프 계산 시스템 전환

이마트24가 가맹점의 추가매출 증대를 위해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에 나선다.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요소를 둘 이상 섞는다는 뜻의 하이브리드 매장은 심야 시간대(23~06시)는 셀프 계산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심야시간 외에는 일반 매장과 동일하게 유인으로 운영된다.
 

▲사진 =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그동안 다양한 셀프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하면서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고객의 구매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도입을 원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확대할 준비를 마쳤다.

이마트24는 가맹 계약시 자유롭게 심야 미영업 선택이 가능하다.

심야시간 문을 닫는 매장이 전체의 80%에 달하는 만큼, 가맹점 추가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주 운영 편의성 UP!

이마트24가 이번에 가맹점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은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을 높이면서 특히, 보안에 힘을 기울였다.

가맹점은 해당 매장의 전용 모바일 앱에 접속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유인에서 셀프, 셀프에서 유인 매장으로 간편하게 전환 할 수 있다.

출입문, 장비 등에 부착돼 있는 센서가 모바일 앱에서 보낸 신호를 인식해 출입문, 백룸(편의점 내 창고 및 사무 공간), 소주·맥주 등의 주류가 있는 냉장매대가 자동으로 잠기거나 열리게 된다.

유인/셀프 시스템으로 전환 시 경영주가 직접 창고와 장비 등을 잠그고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

화재, 장비 오작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매장 내 화재 감지기가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영주에게 모바일 앱 푸시 알림을 발송하며, 냉동장비에 센서를 부착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될 경우 경영주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 되도록 했다.

이마트24는 또 고객에게 심야시간 하이브리드 매장 이용 시 유의 사항을 알리기 위해 매장 내·외부에 열/모션 감지 카메라와 스피커를 설치했다.

고객이 심야 시간대 편의점 입구에 다가서면 열 감지 카메라가 고객을 감지하고, 출입 인증기를 통해 무인 편의점 입장 방법에 대한 안내 멘트가 나오도록 했다.

또, 고객이 담배가 진열돼 있는 매장 카운터 안으로 들어갈 경우 경광등 점등과 접근 불가 안내 멘트가 송출되며, 이와 동시에 경영주에게 실시간으로 모바일 앱 푸시 알림이 발송되도록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매장에는 일반 매장의 2배에 달하는 CCTV가 설치된다.

모바일 QR로 출입가능, 고객 편의도 높여

이마트24는 최초 신용/체크카드, 삼성/LG페이 인증을 통해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부터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마트24는 지난 6월 18일, 업계 최초로 네이버 앱 QR 바코드 형태인 ‘네이버 출입증’을 발급받아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오는 7월 6일부터는 카카오톡 지갑 QR을 통해서도 출입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이마트24 셀프 계산대에서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SSG페이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페이로 결제가 가능함에 따라 심야시간 지갑을 지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출입과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를 높인 것.

이마트24는 향후 신규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모바일 QR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이마트24 하이브리드 매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해 나가게 되면 고객 주변 매장에서 심야시간 구매가 가능한 곳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영업지원담당 강인석상무는 “이마트24가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를 위해 심야 시간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에 투자하면서 업계를 선도하게 됐다”며 “가맹점 추가 매출 증대와 함께 고객들의 편의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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