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명세빈 "자격증 따보고 싶어서…" 복어 자격증 도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9:07:50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솔로라서’의 명세빈이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한다. 

 

▲명세빈이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한다. [사진='솔로라서']

 

29일(화)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7회에서는 명세빈이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일식 대가’ 정호영 셰프까지 만나는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명세빈은 ‘세빈카세’를 오픈해, 손수 회를 뜨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터. 이날 그는 자신의 집에서 회칼을 꺼낸 뒤, 냉동 복어 손질에 나선다. 이에 대해 그는 “원래 복어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고, 배달 주문도 자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단골집에서 복 요리를 먹다가, ‘나 다른 생선회도 뜨는데 복어도 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복어는 독이 있어서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저도 그런 거(자격증) 한 번 따보고 싶어서”라고 생애 첫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러나 명세빈은 독학으로 복어를 해체하던 중 난관에 부딪힌다. 결국 그는 “안 되겠다. 이건 SOS 해야겠다”라면서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이후 명세빈은 한달음에 한 식당으로 달려가고 “영광이다. 잘 부탁드린다”며 꾸벅 인사한다. 알고 보니 유명 셰프 정호영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정호영 셰프는 열정 가득한 명세빈에게 “오늘은 복어 회 뜨기와 복어 튀김,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을 냉우동 만들기를 해보겠다”고 밝힌다. 이후, 명세빈은 정호영 셰프의 ‘1:1 특훈’에 힘입어 복어 회를 조심스레 뜨지만, “예전에 칼이 잘 들어 베이는 바람에 피가 철철 났다”는 정호영 셰프의 ‘갑분’ 고백에 “갑자기 칼질이 무서워진다”며 손을 바들바들 떤다. 그런가 하면, 명세빈은 냉우동 만들기에서도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밀다 “고무 같다”며 고충(?)을 호소해 폭소를 자아낸다. 

 

수업 후, 명세빈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이날 만든 복 요리들을 맛본다. 그러던 중 그는 “그간 많은 분들을 가르치고 심사하셨을 텐데 제 요리 실력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은지?”라고 묻는다. 정호영 셰프는 “음…”이라며 뜸을 들이더니 솔직한 평가를 내놓는다. 과연 정호영 셰프가 명세빈의 요리 실력을 어떻게 평가했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학과, 신설 교과목 개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반려동물학과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생활문화학부 반려동물행정전공에서 복지학부 반려동물학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디지털대는 반려동물학과는 Department of Companion Animal Science and Welfare이라는 영문

2

제주 카카오 본사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수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제주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부대 등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 폭발물을 수색 중이다. 폭발물 설치 신고로 인해 카카오 본사에 근

3

보람바이오, 탄산음료 ‘구기자 소다’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로코노미’ 상품이 소비 시장의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로코노미는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과 문화적 요소를 상품과 서비스에 담아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기업 보람바이오도 지자체 협력형 신제품 출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