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양국의 첨단산업 관련 협력 구축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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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상회담 주요내용. [그래픽=연합뉴스] |
무역협회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공급망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제1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협력과 한반도 평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등 한국과 미국이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주도적 주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한 양국의 백신 동맹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경제적 성과로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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