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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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부부싸움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갈무리] |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합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현은 이혼은 했지만 자신의 SNS에 전 남편 차민근과 찍은 사진, 결혼식 사진 등은 그대로 남겨뒀다. 두 사람은 SNS 팔로우도 유지해 쿨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수현은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지난 2019년 12월 결혼했다. 결혼 약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2020년 9월 딸을 출산했다.
수현은 최근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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