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티톤브로스', 트레일러닝 특화 '스트라이더(Strider)' 컬렉션 론칭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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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F가 전개하는 일본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가 트레일러닝에 특화된 신규 퍼포먼스 라인업 ‘2025 스트라이더(Strider) 컬렉션’을 론칭하며 러닝웨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컬렉션은 ▲트레일에어 후디 ▲크루 반팔티 ▲논슬리브 ▲쇼츠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초경량·고기능성 원단과 ‘패커블(packable)’ 디테일, 고감도 컬러를 적용해 실전 러닝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스트라이더’라는 이름은 ‘경쾌하게 앞으로 나아가다’는 의미를 담아 트레일러닝의 민첩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 LF '티톤브로스', 트레일러닝 특화 '스트라이더(Strider)' 컬렉션 론칭

주력 제품인 ‘트레일에어 후디’는 방풍성과 통기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드라이한 촉감과 체형 맞춤 스트링 디테일을 더했다. 반팔과 논슬리브는 메쉬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을 제공하고, 리플렉티브 로고로 야간 시인성을 높였다. 쇼츠는 앞·뒤 원단을 다르게 구성해 내구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티톤브로스는 이번 컬렉션을 필두로 트레일러닝 대회 후원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첫 행보로는 오는 5월 31일 ‘제12회 거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LF는 이를 통해 러닝 전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넓히고, 고기능성 퍼포먼스웨어 카테고리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티톤브로스는 특화된 기술력과 한국인 체형에 맞춘 핏 개선으로 국내에서 호평받고 있다”며 “트레일러닝을 시작으로 고관여 아웃도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08년 일본에서 출범한 티톤브로스는 구조대원, 하이커 등 실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세계 최초 방수·투습 원단과 고기능 플리스 등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 해외 전문 채널에서 전개 중이며, 국내에서는 LF가 단독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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