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실온 닭가슴살'이 대세... 12개월 실온 보관 가능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8:08:0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캐주얼 간편식 브랜드 허닭이 실온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ON’을 론칭하며, 닭가슴살 시장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허닭은 해당 제품의 초도 물량 10만 개가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누적 판매량 4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닭가슴살 시장은 2000년대 초반 생 닭가슴살을 조리해 먹던 1.0 시대를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에 즐거운 건강 관리를 지향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각광받으면서 빠르게 변화됐다. 소스의 맛이 가미된 '소스 닭가슴살' 2.0 시대와 저당 닭가슴살이 주도한 3.0 시대를 거쳐, 실온 닭가슴살이 이끄는 4.0 시대를 맞이했다.

▲ 허닭의 실온 닭가슴살이 인기를 끌고있다. 

허닭은 이번 ‘허닭 ON’을 중심으로 닭가슴살의 4.0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닭 ON’은 식품의 변질 원인을 차단하는 살균 공정을 거쳐 보존료 없이 12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외부 공기와 빛을 차단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적용해 제품 변질 우려도 낮췄다.

특히 데울 필요 없이 즉석 섭취가 가능하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바쁜 일상의 1인 가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허닭 ON은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촉촉담백 실온 닭가슴살 오리지널’ ▲알싸한 흑후추가 들어가 깔끔한 맛을 선사하는 ‘촉촉담백 실온 닭가슴살 블랙페퍼’ ▲달콤짭짤한 간장소스에 마늘 풍미를 더한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소이갈릭 소스’ ▲매콤달콤한 양념치킨맛을 강조한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양념치킨 소스’ ▲매콤한 감칠맛으로 밥과 함께 즐기기 좋은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매콤칠리소스’ 총 5종이다. 높은 인기에 소비자들의 맛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3월에는 ▲트러플크림맛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닭은 지난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소스 닭가슴살에 이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허닭 ON'을 이와 버금가는 주력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레시지 권오준 영업 1본부장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착안해 실온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ON’을 론칭했다”며 “앞으로 실온 닭가슴살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비상교육,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된다.비상교육은 2018년 교과서 발행

2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8챕터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8챕터 ‘바나하임 남부’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전장 공개와 함께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강화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신족의 수중 도시를 무대로 한 8챕터 ‘바나하임 남부’가 추가돼 색다른 전

3

지성원 현대차 전무,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 지성원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