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깜빡했다면...현대백화점, ‘임박 배송’ 서비스 진행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15 08: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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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점포서 연휴 첫날까지 구매하면 당일배송

코로나19 상황 속 가뜩이나 바쁜 배송시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더욱 분주하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추석 선물을 배송하려는 이들은 여유롭게 시기를 조정하는 게 상식.

하지만 깜빡 잊고 챙기지 못한 곳이 있다면?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디큐브시티, 부산점, 울산동구점 등 전국 7개 점포서 추석 연휴 첫날인 20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해 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점포별 반경 5km 내 배송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미만 고객은 50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추석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천호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더현대서울 등 9개 점포는 추석 연휴 전날인 19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세트를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추석 전날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9개 점(무역센터점·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은 추석 전날인 20일과 추석 당일인 21일에 휴점하고, 7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당일과 다음날인 22일에 휴점한다.

현대아울렛 전국 8개 전 점포는 추석 당일인 21일에 휴점한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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