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 예술인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장애 예술인 10명을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전문 예술인, 8명은 훈련생으로 구성됐으며, 안정적인 고용을 기반으로 창작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성장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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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어프레미아] |
청각장애 예술인 오효석 작가는 지난 12월 10일부터 과천에 위치한 장애예술인 전문 전시관에서 동료 작가들과 함께 전시에 참여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향후에도 장애 예술인들이 전문 창작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시, 교류,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어프레미아 본사에는 현재 5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회사는 향후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 고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직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일하기 좋은 근무 여건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애인의 고용과 성장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책임지고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 지원을 포함해 고용 전반에서 포용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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