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국민참여정책형뉴딜 혼합자산 펀드’ 출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29 09:06:31
  • -
  • +
  • 인쇄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을 위해 마련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새로운 100년의 설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의 성공을 위해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은 29일부터 ‘국민참여정책형뉴딜 혼합자산 펀드’를 모집해 국민들에게 뉴딜 투자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공모펀드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은 29일부터 ‘국민참여정책형뉴딜 혼합자산 펀드’를 모집해 국민들에게 뉴딜 투자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공모펀드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정부는 지난 해 9월 관계부처 합동 발표를 통해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조성 방안을 밝히며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뉴딜 펀드의 성과를 공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소재·부품·장비산업 펀드의 운용 역량 등을 통해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방안 중 '정책형 뉴딜펀드'를 운용할 공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신한 국민참여정책형 뉴딜 혼합자산펀드는 뉴딜 관련 상장 및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정부재정(후순위투자)을 통해 공모펀드 투자자가(선순위투자) 펀드 손실을 일부 방어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선순위 투자자들에게는 수익을 우선 배정함으로써 정부의 후순위 출자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책 혜택을 부여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신한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팀 조성호 팀장은 “신한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정책금융기관 등이 출자를 통해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뉴딜투자에 따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펀드로서 저금리 기조 하에서 양질의 투자처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하고 4월 19일에 설정할 예정이며 가입이 가능한 판매사는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포스증권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