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출시···무제한 멤버십 리워즈 제공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11 09:07:53
  • -
  • +
  • 인쇄
3종 출시, 국내 최초 유효 기간∙적립 한도 없는‘무제한’멤버십 리워즈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이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정통성을 계승한 ‘American Express Cards by Hyundai Card(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11일 공개했다.
 

▲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American Express Cards by Hyundai Card(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11일 공개했다. [이미지=현대카드 제공]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플래티늄카드)’ ‘American Express® Gold Card(아멕스골드카드)’ ‘American Express® Green Card(아멕스그린카드)’ 등 총 3종이다. 이번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심볼인 센츄리온(Centurion·로마군 지휘관) 이미지가 적용돼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로 출시되며 개인 회원과 법인 회원 모두 발급 가능하다.

특히,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국내 최초로 적립 한도는 물론 유효 기간도 없는 무제한의 ‘멤버십 리워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카드사 리워드는 유효 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거나, 이용조건에 따른 적립 한도가 있다.

멤버십 리워즈는 지난 1991년부터 운영돼 온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전용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1MR 당 약 10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무제한 멤버십 리워즈를 기반으로 지금껏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사용처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멤버십 리워즈 적립률이 탁월하다. 플래티늄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1.5MR이, 아멕스골드카드는 1000원 당 1MR이, 아멕스그린카드는 1500원 당 1MR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호텔·골프 등 각 상품별 특별 사용처에서는 최대 3배의 MR을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보너스 리워즈도 제공한다. 발급 첫해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플래티늄카드는 10만MR(100만원 상당), 아멕스골드카드는 3만MR(30만원 상당), 아멕스그린카드는 1만MR(10만원 상당)을 추가 적립해준다.

전세계 어디서든 자유롭고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사용처도 대폭 확대했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멤버십 리워즈는 델타항공·대한항공 등이 속한 16개 글로벌 항공사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마일리지 또는 메리어트·힐튼 등 6개 호텔 체인 멤버십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고, 전세계 55만여개 호텔 예약도 가능하다. 멤버십 리워즈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 홈페이지 ‘마이 아멕스 리워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은 전세계 호텔·공항 이용 및 골프 스페이스 ‘아이언앤우드(IRON & WOOD) 이용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항 리무진, 호텔·공항 발레 파킹 서비스, 공항 라운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개 이상의 호텔 레스토랑이나 델리 결제 시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등급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아멕스골드카드와 플래티늄카드 회원은 4성급 호텔 룸 업그레이드 및 숙박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또, 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늄와 센튜리온카드(The Centurion Card) 고객 전용 공항 라운지인 ‘센츄리온 라운지(Centurion Lounge)’ 이용권이 제공된다. 전세계 1000여 개 특급호텔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 호텔 엘리트 멤버십(힐튼 골드·메리어트 골드·래디슨 골드) 또한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플래티늄카드가 100만원, 아멕스골드카드가 30만원, 아멕스그린카드가 10만원이다. 플래티늄카드와 아멕스골드카드 회원에게는 메탈 카드 플레이트가 최초 1회 무료로 제공된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현대카드에 처음으로 가입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만MR(10만원 상당)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법인 회원 특화 혜택도 다양하다. 개인용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보유한 법인 회원 임직원은 법인카드로 적립한 멤버십 리워즈를 개인카드로 적립한 멤버십 리워즈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여행과 출장을 위한 여행자보험(최대 8억원)도 제공되며, 임직원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시 법인을 보호하는 면책보험(최대 5000만원)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및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의 홈페이지와 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