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 조경이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조성된 대구광역시 소재 민간조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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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소나무 배경의 석가산 [사진=롯데건설 제공] |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주 주변에는 대형 소나무 군락과 함께 초화를 심었고, 단지 중앙에는 팽나무숲길을 조성했다.
또 석가산 산수정원과 폭포, 키즈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다양한 플랜터(식물 재배 용기)와 앉음벽 시설 등 휴게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입주자들이 매일 단지를 오가며 사계절을 즐길 수 있고,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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