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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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손흥민(AP=연합뉴스) |
손흥민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로써 지난달 초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9라운드 이후 리그에서 5경기째 골 침묵이 이어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수술 뒤 복귀한 토트넘은 이날 전반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이후 4골을 허용하며 1-4로 역전패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선수 중 4번째로 낮은 평점 6.0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두 번의 좋은 경기력 후에 오늘은 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더 주저했다"고 평가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엉성하다"고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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