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K리츠인프라부동산펀드 출시···국내 상장 리츠·인프라 투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3-11 09:34:38
인플레이션 상황 관심받는 투자자산, 지속성장 가능 K리츠 투자
국내상장 리츠·인프라에 투자,안정적 배당과 성장형 투자 기회 확보

인플레이션 압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리츠가 대체투자자산으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신한자산운용이 발 빠르게 관련 자산의 투자 기회를 포착했다. 지속 성장이 가능한 K리츠 시장은, 국내 상장 리츠와 인프라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형 투자 기회 확보가 가능하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이 국내 리츠 시장에 투자하는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이 국내 리츠 시장에 투자하는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를 출시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국내 리츠 시장의 시총은 GDP대비 0.2% 수준으로 미국 5.1%, 일본 2.4%, 싱가포르 17.4%(19년 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정부의 공모부동산 정책활성화 기조와 맞물려 앞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이다. 2021년 11월 기준 미국, 일본 리츠 대비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리츠·인프라는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기업 이익에 부담이지만 △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기업과,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마진이 확대되는 기업은 오히려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하며 이를 임대하는 리츠는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또한, 리츠는 부동산 현물이 자산가치의 대부분이고 임대 수익의 90%이상을 배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격상 주식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매력적인 자산군으로 평가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말 기준 75조 6000억원으로 2017년 34조 9000억원 대비 두배이상 성장한 국내 리츠 시장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예정이다.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는 국내상장 리츠와 국내상장 인프라에 나누어 투자하며 리츠 안에는 물류, 데이터센터, 셀프스토리지, 전기차 충전소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을 보유하여 성장이 가능한 성장형 스타일 리츠와 오피스, 호텔, 쇼핑몰과 같이 높은 배당을 추구하는 고배당 스타일 리츠에 균형 있게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신한자산운용은 고유자금 30억원을 투자했다.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신한자산운용 ESG주식리서치팀 고영훈 팀장은 “신한 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의 현재 기준 연 배당수익률은 5% 초반이고, 주요 입지의 랜드마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리츠의 특성상 가치의 안정성도 높다. 주식의 높은 변동성도 부담스럽고 예금의 낮은 수익률도 싫어서 안정적인 중수익 자산에 투자하고 싶으신 고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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