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OOP은 ‘2026 서울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의 방송권자로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주요 경기를 글로벌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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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서울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 생중계 포스터. [사진=SOOP] |
SOOP은 오는 30일과 31일, 9월 2일과 3일 나흘간 개인전과 단체·페어 주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보치아연맹(World Boccia)이 주최하는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보치아 최고 권위 국제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48개국 5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장애 유형에 따라 BC1부터 BC4까지 등급별 개인전과 BC1·BC2 단체전, BC3·BC4 페어로 나눠 펼쳐진다.
보치아는 흰색 표적구에 빨간색과 파란색 공을 던지거나 굴려 얼마나 가깝게 위치시키는지를 겨루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단순히 공을 표적구 가까이 보내는 것뿐 아니라 상대 공을 밀어내거나 다음 투구를 고려해 공의 위치를 정하는 등 높은 집중력과 전략이 요구된다.
SOOP에서는 대회 우승자가 결정되는 주요 토너먼트를 만나볼 수 있다. 30일에는 BC1부터 BC4까지 남녀 개인전 8강과 4강 경기가 진행되며, 31일에는 개인전 결승과 3·4위 결정전이 펼쳐진다. 이어 9월 2일에는 BC1·BC2 단체전과 BC3·BC4 페어 8강을, 3일에는 단체·페어 4강과 결승 및 3·4위 결정전을 중계한다.
한국 대표팀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 보치아는 1988 서울 패럴림픽부터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2024 파리 패럴림픽 BC3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을 비롯해 정성준, 김연하, 서민규, 최예진, 강선희, 김준엽, 김경수, 조여경 등 대표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페어 경기에 출전한다.
SOOP은 지난해 '2025 서울 보치아 월드컵'에 이어 올해 ‘2026 서울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를 글로벌 생중계하며 장애인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중계할 예정으로, 보치아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며 관련 콘텐츠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OOP은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에 참가해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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