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는 스타필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05 0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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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도심 속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로 손꼽히는 스타필드에 올해도 볼거리가 늘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크리스마스 단장에 본격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 트리는 프랑스 라파예드 백화점 등 전 세계 명소의 대형 트리를 제작해 온 벨기에 왕실 인증기업 글로벌 콘셉트와 협업으로 완성됐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연중 가장 화려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놓쳐 아쉬워하는 고객들에게 ‘실버 트리’로 유럽 감성을 선물할 계회이다.

은빛으로 빛나는 높이 10m의 초대형 트리는, 별마당 도서관의 상징인 대형 서가와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다.

이국적인 기념사진을 남기기 제격인 현장에서, 11월 21일까지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음료와 디저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등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색 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초대형 트리 ‘골드 빌리지’를 찾아볼 수 있다. 높이 16m에 달하는 골드 빌리지도 글로벌 콘셉트가 제작한 것으로, 고객들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황금빛에 담았다.

스타필드 고양은 레고코리아와 브릭으로 만든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안성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는 인기 캐릭터 대형 피큐어와 오너먼트로 크리스마스 특유의 즐겁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일상을 앞두고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평년보다 한 달 이르게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며 “스타필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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