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주관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부문과 우수 금융회사직원 부문 모두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감원 주관으로 2015년부터 금융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말 기준 8600여개 학교가 금융사와 결연해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박권일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총 234회에 걸쳐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실’과 ‘금융뮤지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취약계층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모두 118회에 걸쳐 ‘함께 성장하는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금융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토록 지원했다. 아울러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경영진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다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청각장애인학교 후원 활동이다. 올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돼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은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평가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뒤 손해보험업계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양호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