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난해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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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매직 제공 |
SK매직에 따르면, 최근 가격 부담이 낮은 렌털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자사 전체 판매량 중 렌털 비중이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8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체 비중에서 가장 높은 38.2%를 기록하면서 40대(35.8%)를 처음으로 제쳤다. 20대(7.5%) 구매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젊은 층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1조 원대를 처음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토대로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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