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0:01:40
  • -
  • +
  • 인쇄
‘브라운더스트2’ 감성 통해 팬심 저격
중화권 이용자와 소통 나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참가하는 브라운더스트2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빌리빌리 월드 2025’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가 주최하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는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에서 '브라운더스트2'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덤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최근 '브라운더스트2'는 대만 및 홍콩 양대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만큼,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중화권에서의 영향력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부스는 네온사인과 함께 전자음악(EDM)을 즐기는 화려한 여름 밤 감성을 담아 꾸며질 예정이다.

▲가챠 게임 ▲두더지 잡기 ▲AR 포토 부스 ▲일러스트 액자 전시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굿즈존에서는 브라운더스트2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전시·판매한다.

별도 무대에서는 ▲5성 캐릭터를 뽑는 ‘골든핑거 가챠쇼’ ▲코스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2주년 방송에서 호응을 얻었던 1대1 형식의 ‘미니게임’ 등이 열린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인증, 미니게임 참여 등 네 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다키마쿠라 커버’, ‘아크릴 글리터 블록’, ‘랜덤 포토카드’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미션 보상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인게임 업적 레벨 40 이상 이용자에게는 ‘빌리빌리 월드 2025 출전’을 기념하는 메달을 선착순 추가 증정한다.

오는 7월 12일에는 김종호 브라운더스트2 사업부장이 ‘골든핑거 가챠쇼’에 직접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7월 13일에는 VIP 특별 이벤트를 마련, 추첨을 통해 업적 레벨 40 이상 이용자에게 일러스트 액자를 증정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는 ‘브라운더스트2’가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해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드류 포브스 인터뷰 통해 조명된 Web3·RWA의 미래…펑크비즘 글로벌 행보와 맞닿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지난 11월 13일 Web3와 실물자산 토큰화(RWA)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담은 드류 포브스(Drew Forbes)의 인터뷰 영상이 펑크비즘 공식 유튜브에 공개되며, 글로벌 Web3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드류 포브스는 Web3와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과 산업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2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3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