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TCR’ WTCR 헝가리 대회 우승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13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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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등 제치고 1위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지난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개최된 2022 WTCR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 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
 

▲ 현대차 ‘엘란트라 N TCR’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지난 12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에 올랐다. 이로써 총 41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 중인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17포인트를 기록했다.

 

▲ 미켈 아즈코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가 지난 10~12일 열린 ‘2022 WTCR’ 헝가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WTCR 대회는 앞서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러원,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승리를 기반으로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해 시즌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남은 올해 대회에도 TCR 경주차를 구매한 고객 레이싱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 WTCR 다음 라운드는 오는 25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에서 열린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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