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U 주관 WSIS에서 국내 기업 첫 수상 쾌거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31 10:05:36
18개 부문 중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에서 WSIS Prize Champion 수상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난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에서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가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Ethical dimensions of the information society)부문 Champion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WSIS Prize 수상은 KT가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앤장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진행되고 있다.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은 디지털 과몰입,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ž교육해왔다. 또한 디지털시민 유형 진단·수준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 대상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KT는 디지털시민 프로젝트가 중독, 과몰입 등 디지털 부작용에 가장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올바른 디지털 문화 인식을 심어주고, AI 스피커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제공한 점이 WSIS Prize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WSIS는 정보사회의 효율적 발전 촉진과 국가ž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유엔 산하 기구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국제회의다. ‘12년부터 WSIS Prize를 개최해 정보통신 인프라, 정보지식 접근성, 정보사회 윤리적 관점 등 18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WSIS Prize에는 1,050여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전 세계 2백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부문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KT ESG경영추진단 오태성 단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 해소를 위해 KT가 균형 있고 진정성 있게 활동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KT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