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소셜벤처 지원 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7기' 모집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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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및 환경 분야 소셜벤처 지원 및 육성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손해보험업 관련 분야인 교통과 환경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7기’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2019년 시작 이후 약 600여개의 기업이 참가 지원하였으며 총 33개의 소셜벤처를 발굴·지원·육성하며 기업 성장과 함께 신규 고용 창출 119명, 참여 후 투자 유치 13건 등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에도 DB손해보험과의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 7기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교통·환경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3000만원의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기존 기수와의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환경재단과 협업 우선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교통·환경 챌린지 지원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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