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소희' 생기지 않도록...'다음 소희' 보호법 국회 상임위 통과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8 10:25:47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을 보호하기 위한 '다음 소희' 보호법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 사진: 트윈플러스파트너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을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직업교육훈련촉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는 현장 실습생들이 근로기준법 일부에 대해서만 적용받는데, 직장 내 괴롭힘·폭행·강제근로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을 추가로 적용받게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발의된 이 개정안은 그동안 소관 상임위에 계류돼 있다가 최근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의 죽음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가 반향을 일으키며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영화 '다음 소희'의 실제 주인공으로 통신사 콜센터에서 고객들의 계약 해지를 막는 업무를 담당했던 A(당시 19세)양은 일상적 언어폭력과 성희롱에 시달렸고, 실적을 채우지 못했다고 야근을 하는 등 압박에 시달리다 2017년 1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하늘 기자
이하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투스에듀, 수시 납치 피하려면…“수시 하한선부터 정해야”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임박하면서 ‘수시 납치’를 피하기 위한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수시 납치는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음에도 수시에 합격해 정시모집 지원 기회를 잃는 상황을 일컫는다.이투스에듀 교육평가연구소는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 원서접수까지 주어진 짧은 기간 동안 자신의 수

2

'뉴뷰티' 인재 쟁탈전…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개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브랜드 챌린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올해는 참가국을 5개국으로 확대하고 국가 구분 없이 통합 심사를 도입하며 글로벌 인재 선발 체계를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과 시상식

3

사상구, 폭염 취약지역 예찰…주민 행동요령 안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상구 모라3동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사상구는 모라3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6일 지역 내 주요 도로와 폭염 취약지역에서 현장 예찰과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