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iM뱅크와 신성장 4.0 전략 분야 등 육성 업무협약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28 10:18:33
  • -
  • +
  • 인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아이엠뱅크(대표 황병우)와 '신성장 4.0 전략 분야 및 대구·경북 전략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수출금융 종합지원’,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등 주요 정책에 발맞춰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역동경제 기반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iM뱅크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 중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 600억원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 400억원이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기보는 이번 보증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또한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대구·경북지역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