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 약 28만 평(91만9133㎡) 규모의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전략 거점이자 K-제조업의 미래를 담을 산업 클러스터로 천안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테크노파크 산단은 식료품(C10), 화학(C20), 의약(C21), 전자(C26), 이차전지, 기계(C29) 등 고부가가치 제조산업 및 첨단산업군을 유치하며 업종 간 계열화 및 협동화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미 의료용기기, 전자장비, 이차전지 등 국내 우수 기업들이 분양을 완료하고 착공을 본격화하고 있어, 단기간 내 안정적이고 견고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 산단의 준공을 통해 중소기업 산업용지 안정 공급과 더불어 천안 북부권역의 균형발전이라는 지역 전략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마중물을 확보했다.
테크노파크 산단의 최대 강점은 탁월한 광역 교통망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1.7km(차량 약 4분) 거리에 위치해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하며, 수도권 전철 직산역(2.6km), KTX 천안아산역(12km) 인접으로 대규모 고용 인력의 원활한 유입을 보장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테크노파크 산단의 성공적인 준공과 입주 기업의 빠른 착공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고소득 인력 유입에 따른 주변 상업시설 수요 증가는 지역 상권 전체의 동반 성장을 이끌며 천안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양문의는 천안테크노파크 기업유치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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