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11일 동시 접속자 13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출시 당일 총 11개 서버에서 시작한 미르4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 남미‧북미‧인도‧북아프리카‧중동 권역에서 총 207개 서버로 확장했다. 스팀에서도 접속자가 나날이 증가하며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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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4가 동시 접속자 130만을 돌파했다 [위메이드 제공] |
위메이드 측은 최근 실시한 신규 직업 석궁사와 직업 전환 시스템 위상 전환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번 상승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캐릭터 대체불가능토큰(NFT)과 XDRACO 아이템 거래소 ‘익스체인지 바이 드라코’ 등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킬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에 온보드된 미르4의 성공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며 “엄청난 속도의 성장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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