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세력 완전 척결, 새로운 풀뿌리 민주주의 서막 열 것” 정무적 명분 강조
‘7월 3000억 추경·365 상황실·탐나는전 활성화’ 등 즉각 실행 가능한 ‘민생 5대 공약’ 전면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제주도정을 이끌 주역을 뽑는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야권의 표심 결집을 위한 정무적 움직임이 정점에 달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로 위축된 민생을 회복하고, 선거를 통해 주권자의 진정한 권리를 실현해야 한다”라며 도민들을 향해 전폭적인 사전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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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사진=위성곤 페이스북] |
위성곤 후보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선거가 갖는 거시적 의미를 명확히 짚었다. 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번째 전국 단위 선거”라고 규정하며,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주권자의 힘을 모아 중앙정부와 유기적으로 손발을 맞춰 제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민주당 지방정부를 선택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위 후보는 “국민의 선택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민생 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행정부 독자적인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라며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이재명 정부의 남은 4년 임기 동안의 국정 동력을 결정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어야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실질적인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중앙정부 지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위 후보는 최근의 국내 정치적 위기 국면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의 심판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12·3 내란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비극적 사태를 겪었으나, 우리 국민은 성숙한 주권자의 힘으로 이를 의연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민주적 내란 세력을 완전하게 척결하고, 지역 사회에서부터 올바른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시대를 개막해야 한다”고 사명감을 피력했다.
그는 선거의 승패가 결국 투표율에 달려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만이 침체된 민생 경제와 제주지역 산업 생태계를 바닥에서부터 다시 살릴 가장 확실한 성장 동력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마지막까지도 오직 민생이라는 확고한 신념 하에 도민들의 삶을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행정으로 변화시킬 적임자인 저 위성곤을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위 후보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지사 당선 즉시 최우선 과제로 집행할 실무 중심의 ‘민생 5대 공약’을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공개했다.
확정된 5대 핵심 공약은 ▲취임 직후인 7월 민생 회복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추진을 비롯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신용보증 재정 지원 확대, ▲상시 민생 안정을 총괄할 도지사 직속 ‘365 민생경제 상황실’ 신설,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의 전방위적 활성화, ▲위기에 직면한 제주 관광산업과 1차 산업의 조속한 회생을 도모할 ‘민생살리기 100일 프로젝트’ 가동 등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방점이 찍혔다.
위성곤 후보는 “내일과 모레, 도민 여러분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겨 저 위성곤과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정책에 확실한 힘을 실어달라”며 “제주도민이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가 제주의 무너진 민생 경제를 구하는 가장 강력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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