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 근로자 5인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준비가 미흡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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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장의 작업 환경과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위험 항목을 포함한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한다. 특히 KB손해보험은 내달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여성 경영인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뒤 어느 때보다 안전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KB손해보험의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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