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아이스크림 대표 프렌차이즈가 가을·겨울 시즌 겨냥 신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으려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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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C그룹, BBQ 제공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11월 이달의 맛 ‘치즈나무 숲’을 1일 선보인다.
소비자 콘테스트로 탄생한 인기 플레이버 초코나무 숲을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치즈 아이스크림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다.
부드러운 치즈 아이스크림과 달콤쌉싸름한 그린티 아이스크림 두 가지 맛에 바삭한 초콜릿 프레첼볼과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 피스가 쏙쏙 박혀 있어 깊은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이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도 출시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치즈 아이스크림의 색다른 만남으로 깊어진 가을과 어울리는 진한 풍미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쌉싸름하면서도 달콤 고소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치즈나무 숲’으로 가을에 딱 맞는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지난 22일 레트로 감성과 파격적 비주얼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가을, 겨울은 치킨업계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계절 감성에 맞게 가족의 따뜻함을 테마로 옛날 통닭 맛을 재해석한 ‘파더’s 치킨’과 특제 간장소스에 갈릭 후레이크를 눈처럼 쌓은 ‘눈:맞은 닭’, 넓적다리살에 오징어 먹물 튀김 옷으로 MZ세대 취향을 저격할 ‘까먹(물)치킨’ 등 3종을 선보이는 이유.
BBQ 관계자는 “색다른 메뉴로 MZ세대의 도전정신을 자극해 젊은 소비자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동시에 향수를 일으키는 추억의 메뉴로 기성세대의 입맛도 사로잡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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