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지난 2일 경기 하남시에 있는 민들레꽃피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케이뱅크 직원들이 모바일 금융환경에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지식에 대해 직접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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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경기 하남시 민들레꽃피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케이뱅크 직원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제공] |
금융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나타나는 모바일 금융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터넷은행 이용법과 비대면 금융거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을 악용한 불법사금융이 확산되는 가운데 통장매매(대포통장), 대리입금(소액대출),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등의 피해 사례를 안내하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또 모바일 환경에서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만큼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주요 개인정보 탈취수법과 대응 방법 등을 소개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의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돕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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