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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사옥 [사진=케이뱅크 제공] |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고정금리 인하에 이어 변동금리도 낮춘다. 전세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64%p 대폭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를 최대 0.34%p 낮춘 데 이어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64%p를 대폭 내린 것. 이에 따라 대환대출 금리는 연 4.69%~ 6.07%로,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0.35%p 인하해 연 4.7%~ 6.07%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고객 금리 혜택을 최대화했다는 것이 케이뱅크 설명이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대출의 최대 한도는 10억원, 생활안정자금 최대 한도는 2억원이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24%p, 청년전세 최대 0.11%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4.66%~6.08%로 인하됐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4.61~5.0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모두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여타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 속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가중 부담에 깊이 공감해 발빠르게 금리를 인하했다”며 “다가오는 봄 이사철에 아파트담보대출, 전세대출 등을 이용하는 실수요자 고객이 보다 더 나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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